벌써 또 2월 말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2월이 28일까지만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ㅎㅎ 아무튼 점점 날이 따뜻해지면,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올해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시작을 도와줄 수 있는 책을 몇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꽤 자주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동안 읽었던 책과 작년에 시작한 [레이어링 북클럽]에서 참여해주신 분들이 남겨주신 피드백 등을 추려서 '브랜드를 시작할 때 읽어보면 좋을 책 4권'을 골랐습니다!!
1️⃣ 스타트 위드 와이 / 사이먼 시넥
이 책은 제가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책으로 꼽습니다. 책의 제목 처럼 브랜드를 시작할 때 'Why(왜)" 에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는 책인데요. 이 책에 담긴 '골든서클' 이야기하는 TED강연 영상이 2010년에 올라온 이후로 2000만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브랜드가 세상에 존재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읽기 좋은 책입니다.
2️⃣ 디퍼런트 / 문영미
2011년에 출간된 고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하버드 경영대학원 역사상 첫 한국인 종신교수이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교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한 문영미 교수님의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가져왔던 경쟁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뒤집어놓습니다.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업들이 고군분투 하면 할 수록, 기업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잃고 결국 똑같아져 가고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개인적으로 차별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면 이 책을 한 번 꼭 읽어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프라이싱 (가격이 모든 것이다) / 헤르만 지몬
저자인 헤르만지몬은 가격결정이라는 것으로 컨설팅 회사를 세워서 글로벌한 기업으로 키워낸 사람입니다. 우리의 제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얼마의 '가격'으로 설정해야 하는가는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잖아요. 그리고 우리 브랜드를 만들어서 고객들과 소통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브랜드의 가치를 키워서 그것을 가격에 반영시키기 위함이나까요. 가격과 관련된 다양한 전략과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4️⃣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 홍성태
마지막 책은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인데요. 이 책의 저자이신 '홍성태' 교수님은 이전에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라는 책으로 브랜드를 탄생시키고 성장시키는 14가지 법칙에 대해 전해주셨는데요. 그 책에서 나오는 내용들을 배운 제자들이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고, 그것에 대한 답변을 다시 책으로 만든게 바로 이 책입니다. 그래서 전작에 나오는 그 내용들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고요. 그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을법한 브랜딩에 관련한 거의 모든 내용들이 담겨있다고 생각해도 좋은 책입니다.
이제 브랜드를 시작하려고 한다면, 이 책 4권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혹시 이 책을 같이 읽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레이어링 북클럽 7기'를 신청해주세요~!
(각 책 이미지 위에 적혀진 날짜가 각 책을 갖고 함께 토론을 하는 날이거든요)
✅ 레이어링 북클럽 7기 날짜 : 4/15(화), 5/13(화), 6/17(화), 7/15(화) 시간 : 저녁 7시 30분 ~ 10시 (2시간 반) 위치 : 성수동, 성수역 근방 (아직 미정) 정원 : 10명 한정 참가비 : 28만원 (책은 개별적으로 구매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