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단계는 사람으로 치면 내면을 정리하는 단계였어요.
우리 브랜드는 어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
우리 브랜드는 왜 태어났고, 이 세상에 왜 존재 해야 하는가?
우리 브랜드는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갖고 성장해 나갈 것인가?
마치 사람이 자신의 비전과 꿈을 설정하는 것과 비슷하죠.
브랜드가 이런 내면을 설정하게 되면 그 내면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외모를 가꿔야 합니다.
그리고 그 외모는 이 브랜드가 평생 갖고 가야할 '브랜드의 컨셉'에서 비롯되어야 하죠
이 브랜드는 대표님이 자체가 간호사 출신이셨거든요. 간호사 생활을 하면서 간호사들이 열심히 환자들을 간호하지만, 정작 자신들을 간호해주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느낀거죠.
그래서 본인이 간호사들을 위해 무언가 만들어보겠다고 시작한 사업있어요. 그렇게 이 브랜드는 시작부터 사명이 명확한 상태로 시작했었고요.
결국 이 브랜드의 컨셉은 '간호사를 간호하는 브랜드' 가 되었습니다.
명확한 타겟과 명확한 미션을 갖고 있었죠.